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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해석학이란 무엇인가?기독교 /성서해석학 2014. 9. 24. 22:49반응형
<성서해석학 제 1 강>
*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성경과 친숙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성경 해석이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한다.
* 본문은 저자가 의도했던 의미를 갖고 있는 반면에 성령께서 후대의 독자들에게 발견하도록 본문 속에 넣어 두신 부가적인 의미를 담을 수 있는가?
*어떻게 성경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겠는가?
돼지고기, 새우는 먹어야 하는가?(레11:7, 10-12);여자들은 머리를 수건을 써야 하는가? (고전11:4-6, 13);세족은 오늘날에도 지켜져야 하는가? (요13:14-15)
1. 성서해석학이란 무엇인가?1) Dual Authorship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을 통해 사람이 기록하였다. 성경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인간 저자가 그들의 본문을 통해 의식적으로 전하려고 했던 것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성경의 신적 의미는 하나님의 영감된 선지자나 사도가 의식적으로 의도한 의미이다)
2) Authority of the Bible – 딤후3:15-17 기준으로서의 성경; 그 내용을 몰라서야…. 정경(canon)=standard; rule; staff를 의미하는 헬라어. 교회가 이 책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식하게 됨. 성경의 영감을 통해. 사도적 저작권 또는 사도와의 연관성; 고대성과 전 교회의 계속적 사용; 다른 성경과의 통일성과 일치성;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교회가 정경으로 채택함.
- 성경의 교조적 신뢰성 – 불오 (infallible); 성경의 실제적 신뢰성 – 무오 (inerrant) 불오라는 용어는 저자가 믿음의 문제(doctrine)와 실천의 문제(ethics)에 관해 전하려고 의도한 것이 참되며 우리를 결코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 무오라는 용어는 저자가 사실의 문제(역사, 지질학, 과학 등)와 관련해 전하려고 의도했던 것이 참되며 우리를 결코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 안을 것임을 의미함. *****성령에 인도함을 받은 저자가 자신의 본문을 통해 전하려고 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 사11:12, 땅 사방에서 = 지구가 네모나다? 세상 끝으로부터?3) Inspiration of the Bible – 해석자로서의 성령 - 벧후1:20-21
성령께서 성경의 기록에 관여하신 것같이(영감), 해석자이신 성령께서는 독자들의 해석에도 관여하신다(조명/illumination=이해/understanding). 따라서 성령 의존적 해석을 해야 한다. 그리고 성경의 가르침의 의의(significance=확신/conviction)와 적용에도 관여하신다. 고전2:14 = 성령의 도움이 없이 성경 본문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다.
성경은 의미의 유형을 전달하고자 했을 경우,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유일하게 불오한 믿음과 실천의 규칙이 된다 (마5:18; 갈3:16).
4) 장르와 문체의 문제 (문자적, 역사적인 글들 + 비유적, 문학적 글들) 개별 저자의 문체나 신학적 강조점은 그들의 저술을 통해 두드러진다. 인간 저자의 개성과 더불어, 그리고 통하여 성령이 역사함을 의미한다. 눅1:1-4, 받아쓰기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5) 해석자의 개인적 자유의 한계 + 외적, 공동체적 권위
(1) 해석에 있어서 성령의 역할은 게으름에 대한 구실이 되지 않는다. 단어의 뜻을 알기 위해서 기도가 성경사전을 대체하지 못한다. 용어의 용례를 묵상이 대신 할 수 없으며, 저자의 의미 파악은 개인 경건으로 대체할 수 없다.
(2) 본문의 진리를 우리가 인정하도록 성령이 돕거나, 어떤 함의가 우리와 우리가 처한 상황에 특별히 적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도록 (신적 인도) 기도하는 것은 적절하다.6) 객관적 읽기? 주관적 읽기? 컨텍스트의 문제 (자기 나 사랑해? 응!)
<본문에 대한 이해가 거부 당하는 방식들>1. 인간 지혜와 반대되기 때문에 (고전 1:18-25)
2. 진리에 대한 자신들의 이해와 상충되기 때문에 어리석은 것으로 비판
3. 복음 메시지의 진리를 확신하도록 하는 것은 오직 성령이기 때문에 올바른 것으로 믿지 못함
****신자나 불신자나 이성을 사용하여 의미에 대한 분석은 가능하나(불신자들 및 학자들의 견해가 때로는 탁월하기도 하다), 의의에 대한 접근 및 적용에 대한 불신자와 신자의 결과는 다르다. 죄의 문제와 회복의 문제, 관계의 문제. 그러므로 성령의존적 해석이 아니면 전인격적 해석과 적용, 말씀의 육화는 제약 받는다.
저자와 본문과 독자와의 관계 (의사 전달의 3요소)
해석학이 관여하는 분분: 성경을 해석하는 데는 잘 숙고되고 정리된 접근 방식의 필요
Hermeneutics : 헬라어 동사 hermeneuein = 설명하다, 해석하다, 번역하다(요 1:43; 9:7; 히 7:2; 눅 24:27); 명사 hermeneia = 해석, 번역 눅24:27, 엠마오 두 제자에게 설명/해석; 고전12:10, 방언 통역. * 그리스신 헬메스=다른 신을 위한 대변인, 해석자 --> 사도행전 14:12,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앉은뱅이 고쳤을 때, “바나바는 쓰스(제우스)...바울은 허메(헬메스)라 하더라”
고대 텍스트와 현대 독자와의 만남은 반드시 해석이라는 과정을 필요로 한다. 그럴 때 이해(understanding)가 발생하는데, 텍스트와 독자의 융합을 위해 반드시 해석이 필요하다.
주해(exegesis=exegeomai): ex +이끌어 내는 것 = 텍스트가 그 자신의 저자 및 원래의 독자들에게 대하여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한 탐구
해석 = 텍스트의 오늘날을 위한 현재적 읽기에 관심 규칙과 방법을 만듦=역사적, 문화적, 본문 비평적 방법의 전영역 텍스트+역사적 맥락과 전통을 알아야 한다.
<왜 해석학이 필요한가?>
성경을 단순히 읽기만 해도 성경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을까? 성령은 역할은 필수불가결 하다; 그러나 언어 전달의 원리에 따라 성경 본문을 해석해야 할 필요를 대치하진 않는다. 시간적 문화적 언어적 사회적 갭을 채우라!! 이를 위해 적합한 지침과 방법론이 필요하다.
본문이 무엇을 의미하는 가를 알기 위해, 그 의미가 어디에서 시작하고, 어디에서 나오는가를 결정해야 한다. 1) 본문이 자율적인가? 즉, 본문은 저자로부터 독립적이며, 본문 자체에 스스로의 의미가 있는가? -> 의미는 추론과 사고의 산물이다. 한 본문은 의미를 전달하지만 의미를 만들어 낼 수 없다. 오직 저자와 독자만이 생각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한 본문이 의미를 전달하기는 해도 의미를 만들어내지는 것은 오직 저자 또는 독자이다.
2) 본문의 의미를 독자가 결정하는가? (내포독자 vs. 실제 독자). 본문은 읽는 사람이 그 의미를 부여하거나 의미를 “현실화” (actualize)한다. 개개인이 본문을 읽을 때 의미를 창조해내는 것이다. 이 견해는 한 본문에 대해 적절한 의미가 여러 개 일 수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해석인가? 적용인가? 적용에 가깝다.
3) 전통적인 성경 연구 접근 방법: 의미는 저자가 결정한다. 저자의 의도를 모르고서는 그 의미를 알 수 없다? (신적 저자와 해석자로서의 성령). 문학, 즉 성경을 예술로 다루어서는 안된다? --> 모든 정상적인 의사전달의 경우 해석의 목표는 발언자나 저자가 단어들을 사용하면서 의미했던 것을 이해하는 데 있다. ==> 그러나 실제로, 문학은 예술의 법칙에 의해 적용된다. 즉 저자의 의도된 의미는 거부되고 무시되기도 한다. 이 때 의미는 본문 자체나 해석자에 의해 결정된다. 이러한 입장들은 논란거리이다.
저자의 의도를 무시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 작품의 저자의 것이다. 저자의 의도를 완전히 배제하거나 무시할 수 없다. 유언장과 같은 글을 어떻게 독자가 저자의 뜻을 무시할 수 있는가? 이러한 행위는 비도덕적이며 창작의 의지를 부정하는 것이다.
저자가 자신의 글을 통해서 독자에게 전하려고 했던 것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저자가 과거에 의식적으로 말하려 했던 것은 그 저자가 꼭 알았다고 할 수 없는 함의(implication)을 가질 수 있다. 이 함의 역시 본문의 의미 중 하나이다. 예) 엡5:18, 술 = 포도주? --> 후대에는 다양한 종류의 술이 존재함. 따라서 여기에서의 술은 함의를 갖는 의미의 원리(principle)와 유형(pattern)을 제공한다. --> 확대 적용, 술처럼 중독이 되는 것을 피하라!!! 따라서 의미에서 의의(significance)로 넘어가면 의의는 다수이며 또 다양해 진다. 이 본문의 의의는 언제나 변한다. 성경에 다른 의미들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나 한 본문에 다른 의미들이 있지 않다. 그러나 한 본문에는 각기 다른 독자에게 다른 “의의들”이 있다.
성경 해석의 목적은 단지 저자의 특정한 의식적 의미를 이해하는 것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그가 전하려고 했던 의미의 원리나 유형을 이해하는 것에도 있다.
<해석학의 정의>
해석 = 예술(Art)과 과학(Science)
* 말의 함축성과 뉘앙스들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 – 해석의 예술이 필요
* 해석학은 저자가 전달하려는 의도한 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전략을 제공 = 과학
* 저자-본문-독자의 관계성 저자의 의도에 초점 맞추어 단일 의미 찾기 or 본문 자체 속에 독립적으로 내재해 있는 의미 찾기 or 독자의 인식에 의해 달리 이해되는 의미 찾기
* 해석학의 목표: 해당 본문의 “의미” (meaning)를 발견하는 것.
<해석자의 역할>1. (비록 성령의 영감 속에서 기록되었다 할지라도) 성경은 역사상의 개인적인 진행과정과 정황 속에서 생겨난 것이다.
2. 해석자들은 개인적인 정황과 상황 속에 처했다 적도지방, 눈을 이해하지 못함 눈같이 희다의 의미에 대한 낯섦 어느 부족 – 양은 부정한 짐승이고 돼지가 정결한 짐승; 하나님의 어린 양에 대한 설명을 어떻게? 사람들은 그들이 이미 알고 있거나, 경험했던 바들을 기초로 해서 자신들의 세계를 이해한다. 성경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연구가 필요하며, 그와 더불어 우리의 전제와 선입견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독자반응비평? – 남자와 여자의 이해차이; 어른과 아이의 이해 차이 등등) 진공상태에서 해석하지 않는다 (본문 그 당시에 대한 상황이해+독자의 현대적인 문맥과 정황고려)
3. 본문에 대한 어느 정도의 선이해를 갖고 있지 않고 해석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선이해만을 가지고 성경을 해석해서는 안된다. 성경은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본문과 본문의 원래 독자들의 시각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책을 편대로 할 것! 가룟유다 자살장면; 다시 폈더니 속히 그렇게 하라!) 해석자가 이해하기를 원하는 저자 역시 일종의 전제를 갖고 있다. 우리 인간은 우리의 모든 이해를 개인적인 역사와 편견이란 채널을 통해 전한다. 우리의 이전 경험과 지식-우리의 전체 배경-이 우리가 지각하는 것과 이해하는 방식을 결정한다.
4. 그렇다면, 성경본문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연구할 수 있는가? 가변적이고 주관적인, 인간적인 요소들 속을 항해하는 동안에 우리를 인도해 줄만한 규범과 기준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건전한 해석학적인 방법론을 사용함으로써.
<메시지의 의미>
문서통한 의사전달이 담고 있는 3가지 의미의 표현1. 저자가 자신이 말한 바에 의해서 의미했던 것
2. 수신자가 실제로 진술된 바를 통해 이해했던 것
3. 의미가 실제적으로 본문이나 말 자체 속에 기호화된 것
1-2번의 의미는 완전히 알긴 어렵다. 저자가 없기 때문. 원래 수신자도 존재하지 않는다. 본문만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그 본문 자체에서 저자가 의도했을 만한 최선의 의미와 원래의 수신자들이 이해했을 만한 최선의 의미를 재구성할 수 있을 뿐이다 (성령의 조명이 필요).
진정한 의미는 본문, 저자, 독자의 복잡한 연합체를 반드시 고려할 때 바르게 평가할 수 있다.
1. 본문 (저자가 많은 사람에게 의미를 전달하려 했다면 저자는 기록할 때 “공유성” (shareability)이 있는 본문을 만들어 낸다. 공유성 = 저자와 독자가 본문의 단어와 문법을 똑같이 이해하는 것) 우리가 동시대의 언어규범을 알면 본문을 이해할 수 있다.
본문을 통해 저자의 의도와 원수신자의 이해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단어의 지시적인 의미와 표시상의 의미와 함축적인 의미와 문맥상의 의미들을 정확하게 고려하는 접근 법이 필요!
1) 지시적인 의미 (referential meaning) – 단어나 용어가 지시하는 것;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서술을 추구; 감정이 배제됨. 나무=식물; love= 부드러우며 열정적인 사랑, 따스한 개인의 애정, 성적 관계, 심판 편애나 선호, 테니스에서 무득점. 편지의 인사말(편지 끝에 XXXX로 표시하는 것)
**랑그(의미 가능한 범위)와 파롤(문장 안에서 사용된 단어의 특정 의미)/// 참) 언약언어(commissive language)= 결정하게 하고, 감정을 전하며, 느낌을 유도하며, 감정을 일으키기 위해; 정서적 연애편지 등
- 지시적 언어와 언약적 언어는 사실상 배타적인 것은 아니다. 다만 사용된 언어의 우선적 목적을 반영하는 것이다.2) 표시상, 함축적인 의미 = 단어의 의미의 보충적 측면 나무=십자가(벧전2:24) – 구체적인 의미나 함축성을 지님 의의를 지니게 됨 (significance) 내포성=단어가 지닌 정서상의 함축적 의미들, 즉 단어가 엄밀하게 가리키고 있는 바를 넘어, 단어가 그려내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연상들을 의미함 (로마인: 십자가 = 형벌, 수치; 그리스도인 = 영광의 길)
3) 문맥상의 의미 벧전2:24에서의 나무는 진짜 나무가 아니라 문맥상 십자가를 의미함.
4) 단어보다 더 큰 단위 – 단어들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본문 속에서 문맥 상에 놓인다. 모든 언어는 문법적이며 문학적인 구조의 체계, 즉 문장, 단락, 시, 강화 그리고 심지어 더 큰 단위로 자신들의 단어를 제시한다. 이러한 기능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문학적 장르나 저작 스타일을 알아야 한다. (같은 단어라도 시와 편지에서는 달리 읽혀진다)
5) 당시의 표준적 형식과 양식과 관례의 사용과 변조 문학비평의 필요성 = 본문을 그들 자체의 관례와 의도와 일관되게 연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본문의 예술성과 미의 가치를 인정하며, 언어의 뉘앙스 차이를 분별할 수 있고, 폭 넓은 시의 단위들 내에 있는 의미를 밝히는데 적합한 해석 기법들을 적용함이 필요
6)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 문학적-비평적-역사적 방법론을 사용한다고 해서, 이것이 반드시 이들 저작들이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이라는 우리의 확신을 감소시키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전달하시고자 하는 메시지는 다양한 문학적 형식을 통해 전달되어 있다.
7) 형식을 통한 의미 (meaning through form) – 성경의 형식을 연구하지 않고서는 성경의 의미를 이끌어 낼 수 없다. 신학적 명제들을 찾기 이전에 그 글의 문학적 예술적 가치를 볼 필요가 있다.
<의미와 문학 양식>
- 의미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단어와 문학 형태를 의식적으로 선택함.
- 우선적으로 특정한 정보를 전하려 함.
- 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지시 형태와 용어들을 사용함.
- 장르가 형성됨
- 성경에 다양한 종류의 문학 양식이 있다.
- 각각의 형식은 저마다 해석의 규칙이 있다. 이런 문학 양식을 사용하는 저자들은 의식적으로 그 형식을 지배하는 규칙을 따르며 독자들과 자신의 의미를 공유하려 했다.
- 각 저자는 독자들이 해당 문학 양식을 지배하는 규칙에 따라 자신의 글을 해석할 것이라고 전제한다. 따라서 그 규칙을 모르면 해석의 오류가 생긴다. 예) 비유를 이야기로 읽거나, 이야기를 역사를 읽는다면….
<논리적 문맥>
1 Passage: 단어 연구, 문법, 어형연구
2 Immediate Context: sentence diagram
3 Major section: narrative flow
4 Book: purpose/outline/horizontal chart
5 writer: determine intention of the writer
6 Testament: see passage as part of whole/apply parallels
7 Bible: see passage as part of whole/apply parallels
8 Genre: limits the rules of the language game
9 extra biblical: see other usage of the word or sentence, or passage
2. 저자와 독자들1) 저자들의 상황 (일반적 삶의 여건+구체적인 삶의 정황)을 살핌 해석에 도움될 정보획득
2) 저자와 수신자간의 상황을 잘 알면 알수록, 저자와 수신자간의 관계에 대한 통찰력 얻음과 수신자들의 메시지 이해에 대한 통찰력을 획득함
3) 점진적 계시 = 차후의 계시를 통해서 우리가 알게 된 것을 성경의 인간 저자들이 자신의 메시지 가운데서 의도할 수 없었다 (성령께서 그 속에 담아 두셨더라도). 사40:22, 땅의 원주 그 당시 땅이 평평하다 생각했음. 그러한 세계관으로 이해해야 한다.
4) autograph의 부재 manuscript와 version만!
5) 자신들의 저작목적을 성취하고자, 복음서 기자들은 자료를 선별, 자신들의 독특한 방식으로 개작함. 눅1:1-3; 요20:30; 21:25. 예수의 말씀을 왜곡한 것이 아님 우리는 성경을 현재 있는 그대로 다루어야 한다.
6) 성경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는 것은 본문의 의미를 왜곡시킬지도 모르는 우리의 모든 선입견과 선이해들을 철저하게 고려할 것을 요구한다. “선한 사마리아인” 유대인: 어떻게 선할 수 있는가?
노예제도에 대한 성경적 입장은? 빌레몬서를 옹호하는 입장으로 읽기도 함. 잘 정리되지 않은 우리의 감정과 관찰로 성경을 왜곡할 수 있다.7) 이러한 위험을 제지할 수 있는 해석방법론을 위해,
(1) 본문이 무엇에 관계된 것인가를 해독하는 데 필요한 분석적 방법론
(2) 해석 절차에 참여함에 따라서, 우리의 현 상황을 평가하고 설명하는 데 필요한 적절한 도구와 수단이 필요하다.
<성경해석의 몇몇 도전들>
간격=distance
1. 시간의 간격: 고대 본문들과 현대 세계 사이에 존재하는 시간적 간격 (distance of time)
예) 호세아 10장
성경의 사건들이 일어났던 시간과 이 사건들이 본문 속에 실제로 기록된 시간 사이에 존재했던 시간적 간격 (sitz im leben의 문제) 아브라함 일대를 모세가 기록했다면 상당한 후대에 기록되었음을 의미함.
이 기간은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그리고 종교적인 관점과 시각에서 수많은 변화를 수반함.
정보를 보존하고 정확하게 기록하려 했음에도, 저자들의 독특한 전망과 시각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특별히 강조의 대상이 되거나, 생략해도 무방한 것들에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독자를 고려했고, 독자들에게 불러일으키기를 소망했던 효과도 고려했을 것이다.
저자: 목격자+경험자로써 기록하거나 자료들을 본문 속에 통합하거나 접촉없이 또는 약간의 접촉 속에서 자료들만 가지고 기록하는 저자들의 형태들이 있었다.
편집? 또는 저술? 역할과 동기를 평가해야 한다. 마태의 구약인용=유대인독자들에게 예수 당시의 유대인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하게 하기 위해서….
2. 문화적 간격 (cultural distance)
이해 어려운 관습들, 신앙체계들과 관행들: 기름부음의 의미는? 룻4:6-8, 기업무름에 있어서 신발관습의 의미는? 정결법들의 의미는? 레19:19 – “두 재료로 직조한 옷을 입지 말라”; 레19:28, 문신?; 고전11:4-16, “머리에 쓰는 것” 성경의 관습들과 개념들의 중요성을 결정함에 있어서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의 문화적 가치와 우선 순위라는 척도가 해석에 영향을 미치도록 해서는 안되며, 본문에 있지도 않은 의미를 만들어 내서도 안 된다. 공동체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는 성경의 메시지가 지나치게 개인주의적인 것으로 해석되는 경향. 고전3:16-17 – 성전, 공동체적? 개인적? 개인적 적용은 올바른 성품 추구로 향함. 그러나 분명히 공동체적인 의미로 해석해야 함. 즉, 우주적인 교회, 하나의 교회를 세워나갈 것을 강조(3:10).3. 지리적 간격 (geographical distance)
성경에서 언급된 장소들에 대한 이해 부족: 고도차-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 (행21;12);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간다 (눅10:30); 매장법- 돌무덤: 선조에게로 돌아갔다 (창49:29, 33; 왕하22:20) 유골을 모아서 선조들의 유골과 함께 한 장소에 둠.
4. 언어적 간격 (Distance of Language)
히브리어, 아람어, 헬라어로 기록된 성경 – 접할 수 없는 언어들; 언어의 용례, 문학적 관행, 어의의 변화들에 대해 숙련된 학자들에 의존하는데, 이러한 작업은 필연적으로 해석적일 수 밖에 없다.
예) 고전7:1 –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ESV 1 Corinthians 7:1 Now concerning the matters about which you wrote: "It is good for a man not to have sexual relations with a woman."
NAU 1 Corinthians 7:1 Now concerning the things about which you wrote, it is good for a man not to touch a woman.
NIV 1 Corinthians 7:1 Now for the matters you wrote about: It is good for a man not to marry.
<영원한 진리 – 신적인 요소>
1. 영속적인 적절성(eternal relevance)을 지닌 성경
인간 저자들을 통해 인간의 삶의 정황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주어진 첫째 되고 가장 주요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인간저자에 대한 강조가 결코 신적인 책으로서의 성경의 특성을 감소시키지 않는다. 비평적 방법과 해석학적 도구들만으로는 성경을 결코 정당하게 평가할 수 없다.
인간의 정황들과 사건들을 모체로 해서, 다양한 종류의 문학 장르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인간 저자들을 영감하사 자신의 진리를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성경을 구성했다.
이성적인 해석의 방법론들은 이러한 인간적인 차원을 열어가는데 적절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방법론들은 해석 절차상 그 정도의 차원까지만 우리들을 인도할 수 있을 뿐이다.
방법론 사용의 문제점: 방법론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전제들(presuppositions) 성경관에 대한 다른 견해 믿는 자들은 정확하고도 정밀한 비평적 방법론들이 가져다 주는 통찰력들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진리에 헌신된 자들이기 때문이다.
탈/초자연적, 탈/초과학적, 탈/초이성적 내용에 대한 영역을 수용해야 하는 근거!!!!
해석이란 본문의 의미를 추구하는 동시에, 하나님이 본문을 통해서 자기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바를 추구하는 일이다. 따라서 학문적 연구가 필요함과 동시에 이 학문적 연구만이 성경 속에 있는 진리를 결정할 수 있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
<해석학의 목표>1. 신자들은 성경이 그들의 삶에 대해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성경을 연구한다.
2. 본문의 원래적 의미를 밝히기 위해 역사적, 문법적 연구만이 성경의 메시지를 철저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보진 않는다. (많은 도움을 준다)
3. 해석학의 목표는 성경이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탐구하는 것을 포함한다.
4. 무엇을 적용해야 하는가, 즉 말씀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결정지어야 한다. 따라서 바른 해석학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신실한 적용에 중요한 관건이 된다.
예) 광야에서의 예수의 시험 사단은 문자적으로 접근; 예수님은 예기치 못한 재앙 이나 우연한 해가 엄습하는 상황에서의 하나님의 보호를 약속하고 있는 시편91편의 메시지를 분명히 사용하심. 스스로 자초한 어리석음의 경우, 보호는 약속되지 않는다. 사단의 시험에 예수께서 응하셨다면 아마도 스스로 자초한 어려움이 될 것이다.
<결론>
바른 해석을 운용할 이유:
1. 하나님의 메시지를 분별하기 위해서이다. 해석학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성경을 왜곡하는 사람들에 의한 오용으로부터 성경을 보호한다. (좋은 해석학은 좋은 주해법을 만들어 낸다)
2. 성경에 관한 그릇된 생각이나 잘못된 시각들과 결론들을 피하거나, 일소하기 위해서이다. 다양한 기질과 문화적 가치 이외에 인간의 죄성과 유한성 때문에 일어남. 이를 방지하기 위해.
3. 성경의 메시지를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문자 언어를 통한 계시를 하나님은 택하셨다 단일 의미 vs 유비적 성격
카넬, “용어들이 다음과 같이 세 방식 중에 하나로 사용될 수 있다. 단지 하나의 의미만을 갖거나 (univocally), 다른 의미들을 갖거나 (equivocally), 비례적인 의미를 갖는다-부분적으론 같은 의미를, 부분적으론 다른 의미를(analogically).”
Univocally – 진리, 역사적 사건 등
유비적 – 교훈들, 시, 묵시, 비유 등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과거 그 때의 가르침과 이야기로부터 기인하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독자들이 발견하는 일을 위해 해석학은 필요하다.반응형'기독교 > 성서해석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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