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오윤선 지음
- 출판사
- 예영비앤피(예영B&P) | 2014-03-03 출간
- 카테고리
- 인문
- 책소개
- 이 시대에 걸맞는 힐링을 통해 어떻게 행복을 코칭할 수 있는지 ...
4장 불행지수 낮추기 프로젝트
1. 스트레스 지수 낮추기
1) 스트레스 의미
근원, 반응, 상호역동으로서의 각 모델의 개념을 종합해본다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의미의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가해지는 외부적인 영향을 의미하며, 스트레스는 주로 일반적인 요구에 대하여 개인이 반응하는 과정에서 생긴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생긴 스트레스는 인간에게 항상 존재하는 것으로 개인이 대응하여야 할 위협이 더욱 강화될 때 개체에 미치는 자극에 대한 신체의 적응과 반작용으로 긴장을 일으키는 역동적인 힘이다.
2)스트레스의 문제증상
스트레스로 인한 육체적 증상으로는 피로, 두통, 불면증, 근육통이나 경직, 심계향진, 흉부 통증, 복부 통증, 구역질, 전율, 사지 냉감, 안면홍조, 땀이 나고 자주 감기에 걸린다. 정신적 증상으로는 집중력이나 기억력 감소, 우유부단, 마음이 텅 빈 느낌, 혼동, 유머감각이 소실된다. 그리고 정서적 증상으로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걱정, 불안, 성급함, 인내부족 등이 나타난다.
행동적 증상으로는 안절부절 못함, 신경질적인 습관, 흡연, 울거나 욕설, 비난이나 물건을 던지거나 때리는 등 폭력적 행동이 증가한다.
3) 스트레스의 진단
가장 많이 활용이 되고 있는 한국교류분석학회의 ‘스트레스도 체크리스트’와 서울 삼성병원에서 개발한 ‘스트레스 체크리스트’가 있다.
4) 스트레스의 대처와 행복 키우기
(1) 스트레스 사건을 새롭게 본다.
(2) 스트레스에서 긍정적인 측면을 찾는다.
(3)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완벽주의에서 벗어난다.
(4)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5) 자기 존중감을 높인다.
(6) 가까운 사람들에게 정서적인 지원을 받는다.
(7) 몸을 이완시키는 훈련을 한다.
(8) 즐거운 일을 찾는다.
(9) 약물치료를 받는다.
(10) 심리상담 치료를 받는다.
(11) 스트레스 탈출을 위한 자신만의 기법을 개발한다.
2. 분노지수 낮추기
1) 분노의 의미
분노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분노는 가치나 욕구, 신념이라는 자기 보전의 감정이 만족되지 못하고 무시당하거나 거부당할 때 일어나는 반응으로 볼 수 있다.
2) 분노의 원인
첫째, 분노의 내적요인
분노의 내적요인으로는 낮은 자존감과 좌절 그리고 완벽주의, 죄책감, 거절감 혹은 상처 등을 들 수 있다.
둘째, 분노의 외적요인
분노의 외적요인으로는 분노학습, 갈등, 경쟁, 소음, 건강, 알코올 및 약물 오남용 등이 있다.
3) 분노 표출 유형
화를 겉으로 내지 않고 속으로 참는 것은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분노처리 방법이다. 분노의 공격적 표출은 화를 버럭 내거나 상대방을 위협하거나 상대방을 강하게 비난하는 분노의 표현이다. 공격적인 언어나 행동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분노를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분노표출의 한 유형이다. 표현해야 할 말을 속에 품고 있으면 그것이 병이 된다고 한다. 분노의 마지막 표현방법은 분노 자체를 포기하는 것이다.
4) 행복을 위한 분노조절 기법
인지행동적 치료, 이완기법, 감정표현기법, 자기주장기법, 요청하기, 거절하기 훈련, 감정이 담긴 대화 훈련, 기타 기법, 렉시오 디비나를 통한 분노조절
3. 트라우마지수 낮추기
1) 트라우마의 의미
트라우마 즉,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사전적 의미는 신체적인 손상과 생명의 위협을 받은 사고에서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뒤에 나타나는 심리적인 질환이다.
2) 트라우마와 뇌 활동
마음의 상처는 몸에 생기는 상처와 달리, 신체적인 문제 자체는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충격적인 체험에 의한 쇼크는 뇌 속에 영속적으로 생화학적인 변화를 가져오므로, 이것이 트라우마 후유증을 심각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트라우마의 치료기법은 약물치료, 가족치료, EMDR치료기법, 노출법, 인지치료, 통합적 치료가 있다.
4. 비교의식 및 열등의식지수 낮추기
비교의식은 “우월이식이나 열등의식으로 빠져 들어가게 하는 파괴적인 비교의 태도” 또는 “우월의식이나 열등의식에서 나오는 병적인 비교의 태도”를 가리킨다. 비교의식의 증상은 자신을 상대방과 습관적으로 비교하여 생각하고 비교하는 말을 자주하며, 비교의 결과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불행해지는 확실한 방법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순간 행복은 멀어진다. 따라서 행복의 적은 비교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여러 면에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우위를 차지하려고 노력한다. 하나님은 비교의식보다는 절대의식에서 살기를 원하신다. 열등의식은 현실저 상태에 대하여 위축되거나 왜소하게 느껴지는 부정적인 감정에 의해서 파생되어 나오는 의식이기 때문에 어떤 행식으로든 부정적인 의식을 근거로 하여 목표를 추진하게 되며, 이로 인해서 심리적 압박감 또한 매우 크게 나타난다. 열등의식은 대부분 복합적인 요소가 결합하여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열등의식을 생기게 하는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는 어릴 적에 누구나 느끼는 비교약세의 감성과 우리 사회가 항상 완벽한 사람을 요구함에서 많이 기인된다고 할 수 있다. 열등 의식이 높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나 다른 상황을 바라볼 때, 사실보다 확대해서 보거나 다소 과장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짙다. 열등감은 특수한 사람에게만 생기는 문제가 아니다. 열등감은 성장과정에서 타인과 나를 비교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열등감을 품고 있다.
열등감을 극복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열등감을 유발하는 원인을 직면해야 한다.
둘째,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전진해야 한다.
셋째, 자신의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야 한다.
넷째, ‘완벽한 나’ 대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추구해야 한다.
다섯째, 베풀고 봉사하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
5. 불안지수 낮추기
현대인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한느 강한 심리증세 중 하나가 있다면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증이라고 할 수 있다. 불안 바이러스는 절망의 늪으로 빠뜨리고 죽음에 이르게 한다. 하지만 불안은 없애버려야 할 우리의 적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가도록 보여주는 빨강 파랑 신호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현대 신경생물학자들은 ‘청반’이 불안의 생물학적 장소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불안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발견되면서, 이와 관련된 신경 전달물질인 GABA에 의해 활성화되는 억제 신경이 불안의 원인이라고 한다. 불안의 신체적 증상으로는 위궤양, 두통, 가려움증, 등결림, 배탈, 가슴통증, 수면장애, 피로와 식욕상실 그리고 혈압의 변화와 근육긴장, 소화기의 화학적 변화 등이 발생하며 이런 증상들이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심각한 해를 끼치게 된다. 행동적 증상으로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불안의 깊이와 실제를 부인하고, 수면으로 불안을 피해보려고 하거나 작은 자극에 분노하며, 특별한 이유 없이 싸우거나 다른 사람을 탓하기도 한다. 불안 문제에 대한 현재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치료는 정신역동 심리치료와 인지행동치료 그리고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다. 인지행동기법을 통한 불안지수 낮추기는 불안 감정을 가지고 있는 대상에게 걱정과 관련된 인지적 요인들을 이해시킨 후 걱정이라는 내면적인 사고과정을 자각하여 관찰하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불안과 염려에 놓여있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적극적인 경청을 해야 한다.